프로그램 소개
규씨네 정규 프로그램 ‘인디살롱’은 독립영화 감독 및 배우를 직접 초청하여 작품을 같이 감상하고, 창작자와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월간 초청 상영 프로그램입니다. 감독 및 배우를 초대해 대표작 또는 신작을 상영하고, 상영 후에는 관객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창작 과정, 연출 의도, 영화 속 세계관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현장성과 진정성을 중시하는 ‘인디살롱’은 관객과 창작자가 가까이 만나는 규씨네만의 특별한 만남입니다.

“고개를 들면 보이는 희망”
2025년 6월, 규씨네 인디살롱에서는 정기혁 감독의 장편 데뷔작 《울산의 별》을 상영합니다. 이 작품은 조선소 도시 울산을 배경으로, 한 여성 용접공의 삶을 통해 산업화 시대의 그림자와 가족의 의미를 조명합니다.
주인공 윤화는 남편의 사고사 이후 조선소에서 일하며 가족을 부양해왔지만,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와 자녀들의 갈등 속에서 삶의 위기를 맞이합니다. 영화는 이러한 현실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노동자들의 연대와 가족 간의 이해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정기혁 감독은 이 작품으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의 제작 과정과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일정
- 일시 : 2025년 6월 21일(토) 18:00
– 영화 소개 및 상영 – 18:00
– 상영 종료 후 GV (참석 : 정기혁 감독, 모더레이터 규PD)
– 뒤풀이1 - 장소 : 규씨네 (신반포로43길 11-11, B102)
- 참가인원2 : 최소 4명 ~ 최대 12명
- 참여비3 : 20,000원
- 제공 : 음료 2캔, 팝콘 제공 / 영화 포스터 엽서 제공
- 뒤풀이는 참여자에 한해서 추가 회비를 모아 진행합니다. ↩︎
- 최소 참여 인원 4명 보다 적을 경우, 추가 모집을 위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개별 공지) ↩︎
- 참여비는 배급사 혹은 제작사와 공식 계약에 의한 상영료 지불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
상영작 및 감독 소개

《울산의 별》 Star of Ulsan
남편의 사고사 이후 조선소에서 일하며 집안을 꾸려가던 윤화는 해고 통보를 받는다. 설상가상 친척들이 갑자기 찾아와 문중 땅을 빼앗으려는 가운데 아들은 비트코인으로 거액을 날리고 딸은 학업을 포기한 채 서울로의 탈출을 꿈꾼다.
- 장르 : 드라마, 가족
- 러닝타임 : 117분
- 제작국가 : 한국
- 제작연도 : 2022년
- 수상내역
– 23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
– 11회 들꽃영화상(여우주연상)
– 27회 부산국제영화제(올해의 배우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정기혁 감독
첫 장편 연출작 《울산의 별》은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장편 연출작 《97 혜자, 표류기》는 2025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 <97 혜자, 표류기> 2025 전주국제영화제
- <울산의 별> 2022 부산국제영화제
- <작품 번호 3번, 중력> 2021 강릉국제 영화제
외 제작, 촬영, 단편 연출 다수
프로그램 진행방법
- 상영 전 간단한 영화 소개 후 영화 상영 (10분 전 입실 요망)
- 상영 후 감독과의 GV 및 관객과의 대화 (약 30분)
- 뒤풀이 및 자유 담화 (참여 자유)
신청방법
- ‘네이버 예약’ 티켓 구매 : 참여비 20,000원
– 문의 : gyucine25@gmail.com / 02-2055-3253 / 010-9619-4717
환불규정
- 첫 회차 모임일 기준 8일 전까지 100% 환불
- 첫 회차 모임일 기준 7~4일 전까지 50% 환불
- 첫 회차 모임일 기준 3일 전 이후 환불 불가
모임 장소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43길11-11, B102 규씨네
